생리통 완화방법
여자라면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마법 ! 사실 마법이라고 아름답게 표현하지만 막상 생리가 찾아오게되면 한달에 단 하루도 아닌 짧으면 3일에서 길게는 10일까지 여러가지 고통과 함께 지내게됩니다.
그중에서도 생리통이 가장 많은 여자들의 고통이 아닐까싶습니다.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인 생리통은 부위도 아랫배, 허리, 허벅지등 다양하며, 그 강도도 심한 경우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됩니다.
집에서 쉬는 날에도 생리통이 있으면 힘든 하루를 보내게되는데요, 매달 겪어야하는 생리통 완화방법은 없을까요?
우선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완화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생리통을 겪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생리통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생리통은 생리 직전에 자궁 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에 의해서 자궁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기 때문에 혈류랑이 감소해 통증이 발생하게됩니다. 따라서 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하기 위해서 비 스테로이드 성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게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간혹 통증을 그냥 참거나 내성이 생길까봐 약을 복용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약을 먹는다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정도로는 내성이 생기지 않으며, 통증이 생기기전에 미리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합니다.
통증이 시작되면 무조건 누워있고싶지만 가만히 누워있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데요, 체력소모가 심하고 격한 운동보다는 요가처럼 몸의 균형을 맞춰주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운동이 좋습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신체중에서 특히 아랫배에 냉기가 돌게됩니다. 아랫배에 핫팩 , 온열패드 등으로 따듯하게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되어 통증이 완화됩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시켜주는 다른 방법은 간단한 샤워나 족욕을 하는 것입니다. 혈액순환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도움이되며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가 좋습니다.
또 생리 기간에는 스키니나 레깅스처럼 꽉 조이는 옷은 입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잘 때는 태아처럼 몸을 웅크리고 자는 것이 좋은데요, 태아자세는 복부 골격근의 긴장이 풀리기때문에 생리통이 완화된다고합니다. 굳이 똑바로 누우려고 하거나 엎드려서 자게되면 일시적으로는 통증을 못 느낄수도 있지만 더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고합니다.
‘바디 액츄얼리’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생리 기간에 단 음식이 먹고싶은 이유와 효과에 대해 나왔는데요,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아니면 단 음식을 먹는 것도 생리통에 효과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생리통 완화방법이 있다면 점차 통증을 줄여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피임약은 피임의 목적도 있지만 산부인과에서 생리통 완화와 생리불순의 경우에도 많이 처방합니다.
피임약의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성분이 생리주기에 호르몬을 변화시켜서 통증이 완화된다고합니다.
실제로 저도 피임약을 복용한 뒤로 생리통이 확 줄어드는 것을 경험했는데요, 피임약은 장기복용하거나 안맞는 경우에 소화불량에서부터 심하게는 부정출혈까지 부작용이 있기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피임약을 찾아 단기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생리통에도 종류가 있으며 실제로 심한 생리통을 겪는 사람이 검진을 받은 뒤에 자궁에서 질환을 발견한 경우가 많이 있다고합니다. 자궁질환은 특별한 증상 없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최근 자궁내막증 , 자궁기형으로 생리통이 심한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이 외에도 생리기간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세로토닌 함량이 풍부한 바나나를 먹는 것도 효과적이라고합니다.
이상 생리통 완화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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