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핥는이유 왜일까요?

고양이가 핥는이유

고양이는 그루밍을 통해서 스스로를 단장할 줄 아는 깨끗한 동물로 알려져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고양이가 그루밍하는 모습은 꽤나 자주 보셨을겁니다.

그루밍처럼 고양이가 자신 스스로를 핥는 것도 있지만, 다른 고양이나 집사님을 핥아줄때도 있는데요, 고양이가 핥는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스스로를 핥는 그루밍은 단장을 하기 위함도 있는데요, 고양이의 침에는 상처를 치유하는 성분이 있어서 본능적으로 상처를 핥는 습성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핥는다면 피부에 상처가 난 것은 아닌지 또는 못보는 사이 그 자리를 부딫혔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고양이는 본래 육식동물로 사냥과 몸을 숨기기위해서 자신의 냄새를 지우는 것이 본능적으로 남아있어서 그루밍을 하기도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동물이나 사람을 핥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고양이에게 핥는다는 것은 일종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상대에게 자신의 냄새를 뭍혀서 신뢰와 안정감을 얻는 행동으로 고양이가 보여주는 애정표현입니다. 

어딘가에 다녀오면 잠시 냄새를 맡다가 머리를 부딫히는 것 역시 비슷한 이유로 자신의 냄새를 뭍히는 행동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울수있지만 이유를 알고나면 귀여운 애정표현으로 ‘넌 내꺼야!’쯤의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생각됩니다. 고양이에게 신뢰를 받음과 현재 고양이가 행복하다는 것을 아는것만큼 집사에게 좋은일이 또 있을까요? 

고양이가 핥는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간혹 고양이가 신체중 한 곳을 집중적으로 너무 핥으려고 해서 알아보았더니 그 부위에 질병이 있는것을 발견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기도 합니다. 

또 너무 일찍 젖을떼거나 엄마고양이 없이 자란 경우에는 구강기 고착으로 핥는 것에 집착하기도 하는데요, 집사를 통해서 그 시간을 채우려는 심리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